근데 안받아서 연락오겠거니 하고 잠들었어.. (여행 다녀오고난 뒤 피곤이 쌓여있었어)
그리고 새벽에 깼을 때 (잠든건 8시 쯤, 일어난 건 새벽 1시 쯤)
아무 연락이 안와있어서 전화 못봤냐고 연락 남기고 또 잠들었는데..
지금 일어나 보니 안자고 있었냐, 나도 지금 자러간다, 만약 내가 전화를 안받으면 카톡으로 용건을 남겨줬으면 좋겠다! 라고 카톡 보냈더라고...
이렇게 말하는 애인이 왜 난 기분이 좀 그럴까... 보통 무슨일이냐? 물어보지 않나.. 카톡으로 용건을 남겨달라는게 애인사이가 맞는걸까.. 이런 생각 들더라고.. 내가 매우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