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얘기 오가고 있는데 내가 엄마 생일이나 이럴때 50만원 이렇게 보낸거 말고 뭔가 제대로 해준게 없거든.. 이번에 결혼 하면서 2억 지원 해주시고 나 학생때도 어학연수며 성형수술 (눈만..ㅎ) 교정 이런거 다 지원 해주셨단 말이야. 그래서 가기전에 엄마 명품백 (300-400선) 아빠 명품 지갑 (100선) 해주고 싶은데 애인 허락 받아야 하겠지?
애인은 지금 매매한 빚덩이 집에 애인돈 4억 + 시부모님 지원금 1억 이렇게 들어가 있어. 그래서 결혼식 비용은 상대가 반반 하고 싶어 하지만 내가 더 많이 해야 할거 같은데 난 정말 상관 없어. 오히려 애인이 미안해하는데 이해가 안된다는..🥲 당연히 부모님 도움 집에 들어간돈 땜에 받을 생각은 없고.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 명품은 얘기를 꺼내보고 하는게 맞겠지? 애인네 부모님은 그런 선물 별로 안좋아 하시고 애초에 하지 말라 하신 상태야 🫠 정 안되면 금반지라도 해드릴 의향은 있는데 극구 반대하실 성격임.. 예의상 말고 찐으로 반대.. 그래서 말을 꺼내기가 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