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처음으로 여행가는데
얼마전에 일회용품 제공 이제 안한다는 기사 봐서
난 샴푸하고 치약하고 다 챙겨야하는 줄 알고 "내가 챙길게!! 챙기지마요" 이랬는데 애인이 가면 다 있다고.. 그런거 챙기지 말라고..
그래서 부끄러워가지고 핑계댄다고 "난 내 샴푸가 좋아.." 해버렸어
나 진짜 바보 같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