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이제 3살 돼서 편식 시작했는데
남편이 일부러 애기 안 먹을 법한 과자만 갖고 와서
한 입 맛보게 하고
앗 그러타면 어쩔 수 업지 이 압바가 다 먹을가!?!?!? 하면 애기가
웅웅 압바 머거!
하면 그래그래~ 압바가 머그께!!! 하더니 지가 다 먹음
황당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하면 아들 둘 키운다고 하는 거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