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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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끊기지않는 연락 (전화도 거의 매일)

2. 고민이나 직장에 있었던 일 속상하면 말함

3. 개인적인 , 사생활 비밀 다 얘기해줬대

4. 스케줄에서 쉬는 날 겹치면 만남

5. 일상생활 공유

6. 서로의 사진 공유

7. 본인 친구랑 연락 안 하는데 나랑 매일매일한다 함

사람들 없을 때 내가 어깨동무하면 안피하는데

사람들있으면 어깨동무나 팔짱..약간 피해

내가 술 마시면 걸어가는 걸 좋아해서 내가 먼저 그 사람 택시 태워 보내거든

초반에는 전화해줬는데 이제는 안하고 집 도착했어~ 이런식으로 카톡오고..

이성적호감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내가 너무 동생 대하듯이 하는걸까..?

생각,가치관 같은 게 똑같으면 이성동성 상관없이 가능해..? 친하면 가능한건가..?

친구가 볼 땐 자기 마음 모르는 바보거나 진짜 친한친구 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데

어쩔 땐 친한친구같고 내가 연애하는 상대처럼 개입하게 되도 뭐라안하고.. 뭐가뭔지 모르겠어

[둥이1]

썸같기도 하고 애매함ㅎㅎ

[글쓴둥이]

맞아 너무 애매해
근데 뭔가 몰캉몰캉 두근 두근은 없는데 편하고 좋거든
내가 언제 한번은 이 관계가 답답해서 짜증나 이랬더니 말하라는거야 왜 그렇게 짜증이 났는지..확실하지 않은데 내가 어떻게 말해..연인이 되면 더 좋은데 이 관계를
깨고싶지 않아 ㅠㅠ

[둥이1]

둘중에 골라야지 사귀느냐 포기하거냐

[둥이2]

나도 비슷해...하 진짜 근데 너무 지속되니까 지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