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서
함께한 시간까지 부정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우리가 만난 시간동안 날 좋아하긴 했었냐고
나만 좋아한거같다고 그래서 너무 비참하다 얘기했는데
전애인이 화내더라
너 혼자 좋아한거 아니라고 오히려 본인이 더 좋아했다고
왜자꾸 바보같이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단정짓냐고
그만 힘들어하래
서로 좋아하면 왜 헤어진건데… 너무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