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전업주부 남편 개인사업
퇴근하고 오면 종종 작업복에 공사장 석면가루 묻혀서 옴 근데 루틴처럼 쇼파에 앉아서 쉼
아내는 한두번도 아닌 일이라 말로 안고쳐진다 함
이거 본 아내가 추잡게 뭐하냐 옷 털고 앉아라
이 말 하니까 남편이 화 버럭 내면서 3일째 말 안하는중이라함
대충 이런 내용인데 댓글 98%가 아내가 “추잡게” 라는 단어 썼다고 남편한테 이쁜말 해야된다, 너가 먼저 이상하게 말했다, 일하느라 피곤한 남편한테 좋은말 했어야지 이러는데
진심으로 아내 잘못이야? 애초에 처음부터 말로 했을때 들었으면 저런 말 안나오지 않아? 난 여러번 말해도 안고쳐지면 화나서 저렇게 말 나올만도 하다고 생각하는데 와…. 나 여기 진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