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심정으로는

계속 경질하면 누가 그자리 오려고 하겠으며

한다고 더 좋은 감독 올 것 같지도 않고

이미 떠난 사람 다시 데려올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계속 되새김질 하고 싶지도 않고(김원형이 싫다는 게 아니라 계속 비교하는 자체가 너무 지겨움 물론 그러게 만든 건 프런트 책임이 크지만)

그냥 이 미친 팀의 전력이 싫다 누가 와도 하위권 찍을 막장 선발들이 싫다

이미 이 팀은 감코의 손을 떠났어 운용으로 해결되는 수준이 아님 뭐 1승? 정도는 더 할 수 있겠다..

[고동1]

솔직히 나도 그 생각임 경질이 쉬운 것도 아니고 1년도 안 돼 또 경질시키면 그 자리에 누가 오더라도 부담감만 막중할 듯 상위권 전력인데 감코의 문제로 중하위권 맴돌고 있는 거면 몰라도 지금은 뭐..... 그리고 자꾸 감독 욕만 하는 분위기 팀한테도 안 좋아 보이고 지금 감독 할 만한 사람 누가 있는지도 모르겠음

[글쓴고동]

응..물론 그리워서 그러는 거 알지만 이미 서로 시즌 달리고 있고 차라리 현 감독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거면 충분히 이해가는데 뭐만하면 전 감독 얘기하고 너무 현실성 없다고 느껴져서 난 지금 현 팀상태만 생각해도 벅찬데 약간 계속 과거에 머무는 느낌..그리고 계속 감독하고 있었어도 순위에 큰 차이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해 운영만으로는 더 잘할지 몰라도 믿음의 야구가 너무 싫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