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대충 상황설명하자면
애인이랑 사귄지 지금 9개월정도됐고
애인 폰은 원래 전화할때 소리가 끊기거나, 카카오톡 보이스톡으로하면 목소리가 밀려서 한꺼번에 들리거나 등등 애로사항이 많은편+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끊김현상같은 애로사항 양상도 달라짐
사귀고 4개월차쯤에 애인이 잠깐 작은 옷방같은데서 전화할일이 많았었는데(아는형들 집이고 그중 작은 옷방에서 나랑 전화한거)
그때 유독 여자 목소리인가? 싶은 노이즈가 몇번 들렸었거든
상대방이 스피커로 전화하면 나한테 내 목소리 들리는거랑 비슷한 느낌임(똑같진 않음)
그 옷방같은데서 전화할때 더 유독 자주 들렸고
그냥 원래 애인 자취방에서 전화할때도 몇번 그런 노이즈가 들렸거든
지금은 다시 애인은 본인 자취방에서 사는중인데 그뒤로 두번정도 더 들리고 요샌 안들림
그때마다 창문열어놨냐 옆에누구있냐 노트북보냐 스피커냐 물어봐도 아니래 걍 귀에대고 전화하는데 그냥 여자목소리가 들릴일이없는데 자기도 모르겠대 어리둥절해하더라
근데 또 최근엔 그런 노이즈가 잘 안 들리는 느낌이야
애인 폰도 항상 오픈이고 주변에 그냥 여자 자체가 없는건 아는데
좀...뭐라하지
노이즈가 들릴거면 언제나 항상 들려야하는거아닌가?
왜 작은 옷방에서 전화할때(이건 뭐 좁은데라 소리가 울렸다 치고)
그리고 그 전후 두달정도는 여자목소리 비슷한 노이즈가 몇번 들렸는데
근 두달정도는 또 잘 안 들리니까
뭔가 좀 수상쩍고 괜히 그러거든...
내가 너무 과한걸까?
위에 썼듯이 애인 폰 전화할때 끊기거나 말 기계음처럼 들리는등 현상이 많은건 원래도 좀 있는편이긴함
참고로
여자목소리인가? 싶은 노이즈이지
막 말소리가 정확히 들리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음
11-걍 정상적 노이즈현상같다 굳이 시기같은거 따져가며 신경쓸필욘 없는듯
22-왜 항상 들리는것도아니고 들리다 안들리다 하는것도그렇고 좀 수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