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같이 학원에서 수업 듣는 아줌마들 있는데,,, 되게 짜증나게 만들어.... 진짜 내가 나이는 어려도 이런 걸 하나하나 다 지적 받아야 되는지,,,,,,,,,, 내가 어쩌다 보니까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하려고 학원에 다니는데 같이 수업만 듣다가 이번에 1차 실습 나가니까. 실습 수업 듣게 되었거든? 그런데
"이런 것도 못하냐ㅡ 그게 아니라 이렇게잖아
왛ㅎㅎㅎㅎ 글쓴이 너 이래가지고 어떻게 실습 가겠어?? 우리랑 같이 하면서 알려줄 때 감사하면서 배워~"
그러는데 사실.... 뭐 내가 제대로 연습을 안 해뒀으니까 모른 탓이니 내 잘못이 맞으니까 반박하진 않았고 그냥 그대로 듣고는 있었는데,,, 진짜 기분 나쁘네;
그냥 연습할 때 하는 거 한번 보여줬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일일이 사람을 무시하면서 지적하고 말해야 되나;? 나보다 나이 많은 엄마들이니까 굳이 뭐라고 말 꺼내진 않았지만 정말 기분 언짢네;
아니 심지어는 내가 쓰는 펜 보고는 "네꺼 그 펜 안 좋은 건데!? 빨리 바꿔라~~" 그러는데 당황해서 왜냐고 물었더니 "네 펜 그거잖아??? 글씨 써도 지울 수 있는 펜??! 그런 것 안 좋아~ 쓰고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글씨 없어져 버리잖아??" 나 진짜 이거는 뭐라 말해줘야 되나:;?하고 생각하다가 주변에 사람 많아서 그냥 피했는데.,,
검색해 보았는데 지워지는 건 아니고 마찰이나 열을 많이 받으면 글씨 지워지거나 사라지기 쉽다고 그렇게 나오대
,,,.이런 걸 보고 맘. ㅊ들이라고 하는 건가?
사람을 무시하고 사사건건 참견하고 유세떨고.... 난 첨엔 솔직히 상냥하시고 잘 챙겨주시고 그런 분들도 많아서 정말 지금까진 고맙고 그랬는데..... 이젠 잘 모르겠다;
나 사실 학원 들어가고 지금까지도 몇 번 그럴 때 있었는데.. 그냥 내가 좀 예민하고 그래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이해를 못 한 줄 알고 그러려니 넘겼는데,,,, ㅡ 이젠 누가 누구를 예민하게 보고 반응하는 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