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ㅎ야 너무 힘들어하지마. 사실 차인 내가 너를 위로하는게 참 웃기기는 한데, 너가 나를 이제와서 붙잡기엔 너가 너무 늦게 연락했어. 내가 붙잡을 때 붙잡히지 그랬어? 일상생활이 안된다. 나한테 못해준게 너무 많다. 내가 소중한걸 잊고 있었다. 이런 말들을 해도 마음이 아프기는 한데 우리가 다시 못만나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 너가 이번 연애에서 나한테 못해준 거 후회되는 거 다음에 다른 사람이랑 연애할 때 그 때 그 사람한테 다 해줘. 너한테 미련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근데 미련이 있어도 난 너 다신 못만날 것 같아. 널 이제 믿지 못하겠고, 주변인들이 다 말리는 연애도 그만하고 싶고, 난 이 연애에서 너한테 못해줘서 후회되는게 하나도 없어. 당장은 좀 힘들더라도 할 일 잘 하고 몸 잘 챙기고 건강 잘 챙기면서 지내다보면 괜찮아질거야. 그러니까 울지말고 부디 몸 잘 챙기면서 잘 지내 나도 너랑 더 오랜 인연이고 싶었는데 아쉬워. 난 너랑 하고 싶은 거 진짜 많았고, 너가 내 첫 사랑이였거든. 정말로 많이 사랑했고. 나도 이제 너 그만 미워할게. 그러니까 다 잊고 잘 지내 이제 진짜 끝이네 우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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