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G에너지솔루션(시총 약80조, 코스피3위)
- 코스피 3위 기업으로 2022년 LG화학에서 분할신설된 2차전지 관련주
- LG화학이 81.84%, 국민연금 5.78%, 우리사주 3.37% 보유중
2. LG화학(시총 약 26조, 코스피13위)
-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의 81%를 갖고 있는 대주주이자 사실상 주인
- LG가 33.37%, 국민연금 7.36% 보유중
- LG에너지솔루션 지분만 해도 64조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시총 26조로 엔솔 지분이 저평가 되어 있음
3. LG그룹 구조
- LG는 LG화학의 굉장히 적은 지분(약 30%)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배력을 갖고 있음
4. 문제점
- LG에너지솔루션의 가치가 현재 고평가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LG화학의 가치는 매우 저평가 되어있음
- 당장 현재는 LG그룹의 지배력에 문제가 없지만 외국자본의 경영권 공격에 매우 취약한 상태임
- LG화학의 외국인 지분율은 38.52%로 적대적외국자본이 5%정도만 취득해도 LG화학은 물론 LG에너지솔루션까지의 경영권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함(단순계산으로 1.5조정도만으로도...)
- LG화학의 유통비율은 66.63%로 지분확보가 쉬운편
- 만약 외국 사모펀드나 기업에서 공격하게 된다면 LG화학이 홀라당 벗겨먹어지기는 힘들어도 외국으로의 자본유출이 우려됨
이미 KT&G나 삼성물산에서 외국자본의 공격을 받은 사례도 있는데, 이거 언젠가 터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