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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8l
이 글은 8개월 전 (2024/5/29) 게시물이에요

오늘 좀 기분이 복잡해져서... 여러므로 생각하다가 간호조무사를 하게되면 어쩔지 좀 걱정이 되어서요..

그냥 오늘 실습 대비해서 학원에서 학원 반 사람 들랑 다 같이 실습수업받는데,,, 저한테 여러모로 정신적으로 디스 받고 깎아내린 것 같아서요..... 제가 괜히 깊이 생각하고 민감한 걸 수도 있는데;

전 차라리 뭘 잘못하고 그래서 맘에 안 들면 시원하게 욕먹고 일 힘들게 시키는게 낫지....... 정신적으로 말을 애매모호하게 하고 깎아내리면서 반응하면 다수 집단이 저 하나 개인을 이상하게 몰아가는 그런 상황이 제일 버티기가 힘들어서요.

간호조무사 되면 이런 사람들이 많을까 괜히 더 걱정돼서요;

간호조무사는 필요해서 일단 임시로 취업해서 잠시만 일하려고 하는 건데.,, 괜히 간호조무사 하겠다고 생각도 들어서요;



 
익인2
병원마다 틀린데 난 선생님들 다들 좋았어!
큰병원에서 실습할땐 텃세가 있어서..힘들긴했지만ㅠ취업하고나선 너무 좋았지

8개월 전
익인3
혹시 나이가 어떻게 돼? 나도 실습이 걱정인데... 실습 한두달 해보고 수강 포기하는 경우도 있나...? 4월 부터 이론 수업하고있는데 이것도 딱히 재미가 없다. 20대고 올해 대학 졸업했는데, 취준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전망을 보면(고령화, AI 대체 등의 문제) 간호학과나 치위생학과 이런데가 나으려나 싶어서 먼저 조무사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건데, 맞는지 모르겠다. 간호조무사를 완전 직업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경험이랑 도전으로 보는 쪽이고, 젊은 편이면 간호사나 치위생사 추천 많이 하던데... 안그래도 고딩때 주변에서 취업 추천으로 치위생 잠깐 고민했거든. 인서울 대학 나왔는데도 코로나로 학교 생활도 1년 밖에 못했고, 다른 알바들만 했지 사무보조는 안해봤고, 문과라 애매하게 이러고 있으니까 그때 걍 적성 생각하지 말고 치위생학과를 가야됐나 이런 생각이 몇년전부터 들고 언젠가부터 간호학과도 생각하게 됐어. 근데 적성도 아직 모르겠고 한국 나이로 25살이니까 돈, 시간 위험 부담이 크긴 해서... 이도저도 못하다가 조무사 학원을 다니고있네. 이상한 사람들은 없는데 대부분 3~50대 여자분들... 나 같은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 다른것들도 생각하게되네. 학원 쌤하고 상담할때 쌤이 이걸 걱정하긴 했어. 수강 포기하면 또 나랑 학원한테 페널티가 생기기도 하고. 집 앞에 학원 다닐수있었는데 고민하다가 놓쳤고, 지금 학원이 버스+지하철로 1시간 정도 걸리니까 피곤하고, 수업에 집중이 안되고,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런 생각이 들어. 만약 집 앞 학원을 다녔다면 이정도까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을텐데 교통비도 한달에 몇 만원씩 들고 시간도 더 드니까 아오 모르겠어. 학원 다니기 전에 주변 사람들이 의아해했고, 그건 나이 많아도 자격증 딸수있으니까 다른걸 먼저 해봐라 이런 말을 들었는데, 당시에 나는 그걸 깨고 도전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어. 근데 학원을 멀리까지 다니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 한편으로는 딱히 하고싶은게 없으니까 차라리 젊고 체력이 엄청 나쁘지 않을때 자격증 따놓기만 하고 일은 다른걸 알아볼까 싶기도하고, 아님 빨리 포기하거나 실습 조금 해보고 포기해서 서울시 지원 IT 교육이나 회계/세무 자격증 따서 사무직 어디든 찔러볼까 이런 생각도 들고... 매일 매일 머리가 복잡하다. 마음 같아서는 한번도 안가본 해외 여행을 멀리 가보고싶은데, 지금 이 지경에... 결정 장애가 너무 심하다. 기본적으로 우울감이 좀 있는데 또 스트레스 받으니까 더 우울하네
8개월 전
글쓴이
와 나랑 많이 비슷하다: 나랑 나이가 똑같은데 사정까지 똑같다. ㅜ 나도 대학 다니다가 얼마 전에 졸업했는데 사회복지사 시험이 잘 안돼서 그래서 쉬운 요양보호사 바로 따서 부모님한테 돈 안 벌리면서 다시 1급 준비하려고 했었는데 부모님이 요양보호사를 좋게 안 보셔서;

그런 거 할 봐에야 차라리 간호조무사를 하라고 해서 준비하는데... 학원에서 공부는 못해도 그럭저럭 잘 되긴 해. 근데 1달 반 만에 실습 나가라고 해서 실습 준비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조금 갑작스럽고 너무 불안하고 그렇게까지 의무감이나 의욕이 나진 않아

애초에 간호사도 아니고 간호사 보조하는 간호조무사 같은 애매한 직업에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잘 모르겠고... 난 그냥 사회복지사 1급 다시 공부해서 시험 준비하고 싶은데 뭐든 국시 준비하려면 돈이랑 시간이 꽤 들어갈 것 같아서 부모님 돈 갉아먹지 않고 다시 하려면 내가 스스로 돈을 벌고 해야 될 것 같다고 양심이랄까... 자기책임으로 들어야 된다고 결심한 건데,,,,

8개월 전
익인3
기왕 전공한거 사복 시험이 되면 좋을것 같긴 한데... 내가 다니는 학원에 사복 졸업한 사람들이 있던데 조무사 자격증이 사복 관련해서 추가로 도움이 되는건가 궁금하긴 하더라고. 차라리 과정이 빠른게 부럽다 나는 거의 8월부터 실습이야. IM 했어? 그런건 어땠어? 실습하면 나도 그렇고 또 다른 생각이 들것 같기도 한데... 너는 마음이 딱 정해져있네 나랑 다르게. 시험 다시 보고싶으면 알바하면서 할수는 없나...? 졸업했으니까 개인적으로 공부만 하면 되는거 아냐...? 내가 잘 몰라서 미안해. 나도 부모님 눈치 보이는데, 국비로 다니는거라 엄청 눈치가 보이는건 아니고, 걍 다니면서도 생각이 많다. 맨날 머리에 낙서가 있는 기분
8개월 전
글쓴이
나도 마음이 딱 정해진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일단 자립하기 위해서 취직하려면 할 수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돼. 사실 오늘도 같이 학원에서 수업받는 아줌마들 보면 간호조무사 되면 병원에 정신적으로 힘들게 지치게하는 저런 꼰대가 많을까 오히려 걱정되고 무서워져서:;

그리고 알바도 부모님이 계속 눈치 주시길래 알아봤었어. 편의점알바로 지원해봤었는데 아슬아슬하게 면접도 보고 교육도 받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진짜 진지하게 이야기를 진행했었는데,,,, 그쪽 편의점 사장님이 말씀하셨던 근무시간이 내가 들었던 시간과 안맞더라고 그래서 혹시 시간협의 가능할까요?ㅡ라고 물어봤는데ㅡ퇴짜맞았었어....

그일을 경험으로 생각해봤었는데 알바를 내가 지금부터 해도 1년뒤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알바를 오래 할수가 없겠더라고;

8개월 전
익인3
전공 공부했어도 시험 합격이 많이 어려워...? 내 생각이지만 시험 합격이 메리트가 있고, 취직할수있는 방향이 다양하다면 투자할만 하지 않을까... 나는 영어 전공이라 토익은 했는데 이게 유효 기간도 있고, 딱히 자격증이라기엔 그래서 전공 살리기가 별로... 나는 이미 알바로 1년 휴학 날려서 25살에 졸업했는데 이게 낭비지. 너처럼 공부에 1년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공시 몇년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세무사 몇년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걍 내 생각이야. 나도 심적으로 불안정해서 조언을 진짜 잘 해줄수있는 능력이 안되네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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