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 아니라 외모로만 ㅇㅇ
난 애인 앞에서 누가 어떻다 말한 적 없고 그냥 사회생활겸 어쩌다 한 번 다 같이 보거나 그런 거 말곤 따로 연락하지도 만나지도 않음
근데 갑자기 누구 얘기 꺼내면서
ㅇㅇ이 걔는 성형이 너무 티 난다, 본판 못생겼을 거다, 누구는 또 이쁜지 모르겠다, 누구는 너무 말라서 볼륨도 없고 초딩 같다 등등 얼평 몸평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거기서 내가 지인편들면서 뭐라 하기도 그렇고
애인 말에 맞장구 쳐주기도 그래서
그냥 아 그런가 하고 마는데
자꾸 이러니까 슬슬 짜증이 남 ..
그럴만한 일도 아예 없는데
혼자 신경 쓰여서 저러는 건가 싶어서 좀 짜치고 그럼
이거 애인한테 말해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