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5번 하면서 느낀건데 난 진짜 회피형인듯 ㅠ

싸우는게 너무 힘들어ㅠㅠㅠㅡㅠ ㅜㅠㅠㅠㅠㅠ

뭔가 맘에 안맞으면 이것도 말하면서 해결해야하는데 나 혼자 생각 정리하고 끙끙 앓고 그거에 정떨어져서 헤어지려고 하고

연애하면 자꾸 다른 거(공부나 운동)에 더 집중하려고 해ㅠㅠㅠㅠ

내가 너무 독립적인 성격이라 그런고 같아..

이런 회피형 성격이 단점인 건 아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음 ㅠ

이건 오은영 선생님도 못고쳐줄듯.. ㅎ

[둥이1]

와우 나도야 근데 솔직히 나 자신한테 불편한 점은 없어서 그냥저냥 연애하면서 살고 있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연애한지 얼마나 되었어? 나 최대 8개월…

[둥이1]

나 살면서 최대는 2년인데 지금은 6개월... 나머지는 6개월 넘어본적 없고 지금 연애도 아슬아슬해ㅜㅋㅌㅋㅋㅋㅋ

[글쓴둥이]

진짜 왜그러는지 난 너무 내가 답답해… ㅎ… 막상 헤어지면 또 생각은 별로 안남 ㅎ

[둥이1]

나랑 진짜 똑같다..... 근데 이번 남친은 진짜 회피형 조련가 수준이라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어ㅠ

[글쓴둥이]

1에게
진짜 다행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런 사람 만나고 싶어… 🥹

[둥이2]

나 그래서 특기가 잠수이별임.. 이제 연애 안하려고 그게 나한테도 상대한테도 맞는 거 같다

[둥이3]

남 통해서 고치지말고 심리치료를 받아 구원은 본인이해야지 좋은사람 만나서 고쳐지길 바라는건 본인 욕심이고 이기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