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알게 된 오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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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먼저 다가오면서

연락도 하고 일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 따로? 밥도먹고 카페도 가고

이런저런 얘기도 했었거든

그니까 지금은 그냥 썸 사이랄까 .. ?

그래서 난 친해진줄 알았지 많은 얘기들도 했으니까

근데 회사 안에서는 내가 일만하고

자기한테 말도 안걸고 다가오지도 않으니까

왤케 아는척도 안하고 인사도 안하녜

난 궁금한게 사적으로 이렇게저렇게 만나서

별얘기 다하고 지냈어도

회사에서 아는척 이랄까 말도 별로 안걸고 하면

알다가도 모를사람 인걸까?

그 오빠 입장에서 내가 답답한게 맞는걸까

내가 사람들 관계가ㅠ좀 부족하긴해

[둥이1]

ㅇㅇ 밖에서 그랬음 머 회사에서도 아는척 하길 바라는데 회사에선 생까니깐 뭐지 싶을듯

[글쓴둥이]

남자 입장에서 카톡으로나 밖에서 따로보거나 하면
말 잘하고 잘 다가오는데
회사안에서 암말 안하고 아는체도
다가오지도 않으면 당연히 쌩까는거라고
생각할까? 난 오히려 이해 해줄주 알았어 ...
내 성격을 안다면?

[둥이2]

음.. 한마디도 안한다는거야? 친구랑 노는것도 아니고 일하는건데.. 그걸로 서운할게 있나? 일못하거나 한눈팔다가 상사한테 찍히거나 소문나면 어쩔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