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때문에 헤어진건아니지만 이때 짜쳐서 마음 한 번 내려앉아가지고 6일만에 헤어졌거든?
근데 난 이 발상이 진짜 거지근성같아서 주변에 얘기도 안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내가 고치게.
고기집을갔어. 삼겹살 500그람을 주문했다치자.
근데 먹다가 아직 안구운 한덩어리가 남아버렸어.
당연히 내 상식으론 걍 남기거나 or 걍 구워먹든가 둘 중 하난데 얘는 이거 반품되냐고 물어보자고 돈아깝대.
당연히 안되는 상식을 당연하게 의문품으면서 어차피 아직 손 안댔는데 완전 새건데 해보자!! 이러길래 웃으면서 “ 우리가 손을 안대긴했지만 이미 우리 테이블에 나온거기에 상품성이 떨어졌다. 그냥 우리가 먹자 ㅎㅎ” 했는데 될거같은데.. 이러면서 직원부르려하길래 어후 개쪽팔려 생각하고있었거든
결국은 지도 생각 더 해보더니 안될거같긴하다 ..ㅎㅎ 하곤 걍 구워먹었는데 정상 범주맞음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