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 전에 싸울때 서운한걸 말했는데 대충대충 어어 이러면서 듣길래 그냥 답이 없다 생각들어서 헤어지자니까 그제서야 내가 잘할게 이랬거든? 근데 항상 이 루틴이었어서 뭘 잘하겠다고 하는건지도 모르겠었어
그래서 그냥 더 만나는건 서로한테 힘들거같다했더니 나한테 막 화냈어 왜 니 맘대로 우리 관계를 결정하냐고 그래서 막 달했어 내가 그냥 몇년째 똑같은 문제로 싸우니까 안맞는거같다 이러면서 그랬더니 말끊고 할말 없으면 끊고 다신 연락하지마 이러면서 내 말 듣지도 않고 끊더라고
항상 내가 잡았더니 이본에도 그럴줄 알았나봐 뒤늦게 연락와서 그땐 흥분했다 이러던데 너네같으면 잡혀??
솔직히 나는 상대한테 싸울때도 항상 예의를 지켰어서 내 기준 이해도 안가고 나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느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