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한테 잘해줬거든 음식 메뉴 고를때도 항상 내가먹고싶은거 먹자고 해주고
내가 쉬는날에는 집으로 배달도 시켜주고 어느순간 얘가 나한테 주는이런 호의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걸까
점점 얘는 왜 나한테 이렇게 헌신하는걸까? 질리더라구.. 그래서 결국 내가 헤어지자고했는데
처음 며칠은 진짜 매일 술마시러나가고 해방감느꼈는데 놀거 다 놀고나니깐 미친듯이 후폭풍 몰려오더라
다른사람도 만나봤는데 계속 그애 생각만나고 다른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걸 깨닫고 다시연락했는데
끝까지 착하더라 내잘못이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는 여기까지인거같다고 며칠동안 매달려봤는데도 소용없더라..그냥 죽고싶다 내가왜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