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가 잘못한건지 좀 봐주라 ㅠㅠ

내가 오늘 일이 좀 힘들었어서 퇴근할때 애인한테 연락 안하고 그냥 집가고 있었거든

근데 애인이 내가 퇴근했다는 사실을 중간에 알아버렸어... ㅠㅠ

애인은 왜 연락 안했냐고 엄청 서운해하고 있음...

내가 연락을 안한 이유는

퇴근했다고 연락하면 바로 전화 올거고

전화 받아서 오늘은 혼자 가겠다 이 말 하나도 하기가 힘든거야... (일일이 설명하기가 싫었어....)

그래서 좀 쉬다가 퇴근했다고 연락하려고 했는데 ㅠㅠ 하

이정도도 이해 못할정도야...?

[둥이1]

서운해할순있는데 애인이 그정도로 하루가 지쳤으면 위러를 해주거나하지 내가 서운한티는 안 낼듯

[둥이2]

그냥 오늘 일이 너무 힘들어서 연락할 힘이 없어서 집가서 하려고 했다하면 이해해주지않나?

[둥이3]

애인은 너가 힘든지 지친지 모르니까 서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