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사정이 있어서 새로운 일 준비하는 중이고 그게 1년 좀 안됐어, 나는 직장인이고 오빠랑은 3살 차이,
나는 자취 애인은 본가에 살아
물론 애인 돈 없는거 알고 알바도 지금 구하는 중이긴한데 나도 월급이 200대 초반이라 많지 않는데 자취도 하느라 쪼달리는중이야
그래도 좋은곳 가고싶고(비싼곳x),맛있는거 먹고싶고,여기저기 가고싶은데 애인은 시간,비용 다 부담스럽다고 해서 1년동안 거의 집데이트만 하고 있어(집 8:외부 :2정도)
큰거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일주일에 한번 맛있는거 먹고 놀고 그런게 부담스럽다고 하는거면 연애 할 상황이 아닌거지?
이번에 내가 크게 아팠다가 나아서 못 먹다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는데 나 다 나았으니까 맛있는거사줘~
하니까 일단 알바 월급나오면 사주면 안될까?
나 이번달에 너무 쪼들려 이러더라고...솔직히 상황은 아는데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더라고
그러면서 부모님 카네이션은 비싼거 사고,
자기 혼술은 편의점에서 잘 사먹더라고
데이트비용은 자취비용빼고도 거의 내가 6정도 내는것 같아...
솔직히 결혼은 생각없어서 더 현타오는데
노는게 재미도 있고 애정표현도 잘해줘서 계속 헤어지는게 고민되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