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오늘 12시쯤 한시간 정듀 전화하기로 했거든 그래서 좀 기다렸었옹
근데 오늘 학생회(3명? 빼고 다 여자임) 회식이 있었거드
오늘 운동한다 하고 학생회 회식 빠질거라길래 그러라 했는데 운동 끝나고도 회식이 안끝나서 학생회 회식 인사만 하러 간다길래 가라했지. 근데 인사만 한다고 하고 가서 잡혔다면서 1시간 반 정도 거기 있다가 갔어.
그래서 결국 전화를 거의 못하는 상황이 온거야. 내일 일찍 일어나야해서 일찍 자야했거든.
군데 생각해보면 정말 별거 아닌일이고 전에는 다 이해가능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개서운하고 짜증나고 뭐민 하면 맘에 안들고 이래
권태긴가 권태기여도 그렇지 뭐만 하면 맘에 안드는게 원래 권태기야? ㅜㅜㅠㅠ
헤어지고싶진 않은데
혹시 이런 경험 있는 익들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