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인이 부모님이랑 싸워서 집에서 쫒겨났대 근데 당연 걱정도 되지만 일단 왜 싸웠는지, 원인을 알아야 뭐 화해를 하고 해결할거 아니야 그래서 이런것들을 물어봤어
근데 애인이 어떻게 너는 걱정을 하나도 안 하냐고 주변에 잘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춥지는 않은지 물어보지를 않냐고 정이 없다고 화내는데 진짜 답답하다...
항상 뭔가 자기가 기대하는 액션이나 대답을 정해놓고 내가 그 말을 하지 않으면 내가 더이상 안 좋아하는구나 생각해버려 진짜 숨막힌다 그냥 서로 다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