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고 마사지방 간 전애인
외로운게 너무 싫고 무서워서 다시 받아주고 그 이후에 1년 넘게 사겼었는데(지팔지꼰인거 알면서도 사귐)
최근 들어 혼자 지내는 것도 익숙해지고 장거리연애임에도 연락이 자주 안 와도 괜찮길래 좋게 헤어졌는데
정말 정말
아무렇지가 않아
전에 얘랑 헤어졌을때는 식욕도 없어서 5키로 넘게 빠지고 삶이 재미가 없고 매일을 오열하면서 한달을 그롷게 살았는데
지금은 너무 아무렇지가 않아.. 오늘은 헤어진것도 잊고 있다가 아 나 며칠 전에 헤어졌지? 생각들었음..
밥도 잘 먹고.. 취미 뭐 해볼지 신나고 얼른 다른 좋은사람 소개 받고 싶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걔랑 사귀면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나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