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회계사나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행들 한 번만 조언해눠..🥹

나는 한국에서 대학교까지 마쳤고 지금 미국에서 단기 인턴십을 하고 있는데 일 하다 보니까 미국에서 회계사가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거든. 근데 어느 분께서 한국 돌아와서 aicpa 먼저 따고 대학원(내가 대학원 가고 싶다고 했어 그래야 더 취직에 유리할거 앝아서) 네임벨류 있는 곳으로 가는에 좋다는 조언을 해주셨거든. 현실적으로 어떤 길이 제일 나은거 같아..? 내가 생각했을 땐 비자가 젤 큰 문제라서 비자 지원을 해주는 기업으로 다는게 우선인거 같아서.. 시험 보고 바로 취직을 시도해볼지 아니면 대학원을 갈 지 너무 고민돼.. 한 번만 조언 부탁할게!(원래는 한국에서 회계사 하려고 회계 수업도 들어놓은 상태였어)

[행1]

대학원을 먼저 가는 건 어떨까? 한국과 달리 미국은 회계법인 다니면서 시험보는 경우들이 많아서 그리고 비자문제도 만약에 일반 회사가 아닌 회계법인을 알아보는 거라면 Big4에 가는 데 훨씬 나을 것 같은데 내가 알기론 big 4가 대부분 entry level을 campus recruiting으로 대학교 undergraduate랑 graduate student상대로 뽑거든!

[글쓴행]

사실 나도 대학원 먼저 가고 미국은 생각보다 들어가서 따는 사람들이 많대서 그렇게 하려고 했거든! 역시 그게 나은건가 후후 근데 요즘 빅포는 영주권 지원 안해주려고 한다는데 혹시 아는게 있을까? 그리고 조언 넘 고마워!

[행3]

나도 campus recruting때문에 이게 제일 나을 거 같은데 aicpa 따고 대학원 들어가는 건 시간 낭비 같아서 aicpa따고 취업 알아보면 모를까
대학원 갈거면 대학원 들어가자마자 동시에 campus recruiting 갈 수 있을만큼 다 가야 취업 가능성 있다고 봐야해

흠 나는 졸업한 지 좀 오래라 영주권 지원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비자 로터리가 갈수록 힘들다는 얘기는 들었어 지원자수도 많이 느는 추세라서... 그래도 문과쪽으로 들어오는 거면 accouting이 아무래도 그나마 제일 가능성 있기는 하지?

[글쓴행]

진짜 캠퍼스 리쿠르팅 무시 못할거 같아서.. 더군다나 나는 평생을 한국에서 산 사람이라서 언어도 그렇고 인맥도 아예 없으니.. 입학을 빨라야 내년 초에 할 수 있어서 6개월 정도 비는 기간에 aicpa 취득해볼 생악이었어! 맞아.. 요새 진짜 비자 받는게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하더라.. 어느하나 쉬운게 업넹

[행2]

난 회계사는 아닌데 주변은 대학원 안 가던데 취직 빼고 굳이 가려고 하는 이유가 있어?? 근데 요즘 미국 집마켓 안 좋아해서 대학원 가는게 나을지도

[글쓴행]

흠 취직을 위해서? 나도 바로 취직하는게 베스트같긴 한데 그럼 경쟁력이 너무 없을더 같더라구! 조언 고마워ㅎㅎ

[행4]

캐나다익이지만 취직의 경쟁력은 인맥.. 미국도 비슷할거라고 봐. 운 좋게 HR 파트너가 나한테 다이렉트로 레쥬메 보내라고하더니 30분있다 인터뷰 잡히고 그렇게 시작된 회계사 인생쓰…

[행4]

회계사는 어차피 자격증따면 경력싸움이라 대학원 꼭 안가도 괜찮다고 생각해. 미국이 경쟁 더 피터지려나 싶기는 하다

[글쓴행]

나 캐나다도 나중에 생각있는데 현황? 어때? 난 정말 미국에서 시작하더라도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부럽기도 하고 멋지다 행아 !! 근데 나는 학사까지 나와서 인맥도 없어서 캠퍼스 리쿠르팅이 나한텐 조금 맞다고 생각하고 잇었가든!!

[행4]

캐나다 오지마!ㅋㅋㅋㅋ 굳이?! 회계사 초봉이 아직도 5만불 (캔불) 안될걸??? 자격증 따야 그제야 7만불 되는거 같던데 이것도 팬데믹때 다들 그만둬서 올라간거야.. 미국 연봉들으면 우리 현타 와…

[글쓴행]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엌ㅋㅋㅋ 그래두 행 넘 멋져,, 파이팅!!!!!

[행5]

한국에 들어가게되면 미국으로 다시 나오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난 회계사는 아니지만 유학하고 취직한 미국행이야...

[글쓴행]

내가 지금 준비되어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들어가긴 해야할거야.. 흑 어때 행은?? 난 꼭 미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내가 해낼 루 있을까 하는 생각이 엄청 커서.. 멋지다 행!!

[행6]

인턴쉽하면서 사람들이랑 친해져가지고 추천서 많이 받아두는게 좋음 그래야 취직하고 비자나옴 요즘 또 직장통해서 비자 잘 안주려고 해서 근데 미국인들 추천서 가져오면 인턴끝나자마자 입사하기 더 쉬움 나도 행5랑 같은 생각인게 다시 들어오기 힘들것같아서 취직하고 경력채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 대학원은 나중에 가도 되니까

[글쓴행]

근데 여기가 한인회사라서 ㅎ.. 미국인이 없네ㅜ 나도 정말 앵간하면 취직 얼른 하고 싶은데 대핟까지 한국에서 나온 한국인이라 인맥도 없고 적응도 바로 할 수 있을까 해서 대학원이라는 루트를 생각해본 거였더든..! 바로 취업하는 루트도 잘 찾아봐야겠다 조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