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하다 제대 6개월 남겨두고 차였어
심지어 밤 8시 폰내기 한 시간전에 차여서 내가 하고픈말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차였어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폰 내기전에 얘기 끝내야할 것 같아서 내가 하고싶었던 말 하지도 못하고 끝냈어
그러고 일주일 뒤에 내가 한 번 붙잡긴했는데 단호했어
내가 마지막에 하고싶었던말을 다 못하고 끝나서인지 계속 생각나고 아직까지 힘드네
곰신 이래서하지 말라는 말라는거다 하는 말들 많지만, 난 그 날들은 후회하지 않아.
한 번 그냥 내가 먼저 연락해볼까
마지막 말 이제와서 보내기엔 늦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