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주변 사친 중 한명이랑 7년전에 (고딩때) 100일 사겼다더라고 그 사친이 찼고 애인이 한 2년 동안 못 잊었었대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부터 전역 하고 쭉 연락 안했고 1-2년전에 고딩때 같이 친했던 애들이랑 다같이 술마시면서 부터 화해(?) 하고 친구로 지내는 사이인데.. 그 사친이 지금 잠시 외국에 나갔는데 외국 가기 전 애인이 사친 술 먹고 있는 술집에 찾아가서 마지막 인사 하고 그랬던 걸 어떻게 알게 됐어. 근데 진짜 이제 몇년 못보니까 마지막 인사겸 해서 5분 봤다더라고 이거부터가 겁나 꽁기한데 걍 친구 사이에.. 싶기도 함.. 근데 7년전 개짧은 연애긴 하지만 어쨌든 애인이 한번 좋아했던 사친이기도 하고.... 단둘이는 안만나지만 겹친구 1-2명이랑 같이 놀고 술마시고 하는게 좀 거슬려 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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