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2년정도 사귀고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텐션도 떨어지고 단점은 부각돼 보이고 섭섭한것도 쌓일만큼 쌓였음 고쳐지지 않을것도 아는데

정은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ㅠㅠ 허전함이 제일커

[둥이1]

와 나랑 진짜 비슷한 상태다 난 심지어 1년 넘었는데두 그래... 덜 자주 만나면 괜찮아지려나 했더니 안만나니까 더해 ㅋㅋㅋㅋㅠㅠ

[둥이2]

하 미친 완전 나야
상대방이 너무 감정적이고 지 화나면 화나는대로 다 표출하는게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은데
자기가 노력하겠대…
믿어지지도 않고 얼굴을 보기가 너무 힘들어
마음이 식은건 확실한데 헤어지는 게 맞는건지도 고민되고

[둥이2]

그리고 가장 힘든건
지가 지 감정 못 이겨서 헤어질듯이 굴어서 나도 맘 정리하고 헤어지기 직전 되면 오히려 갑자기 후회하면서 날 안 놔줘
으 진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