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내가 울진 얘기를 했었어
그리고 집같은 방향이라 같이 갔거든
그때 얘가 자기 다음 주에 동기랑 여행갈건데 울진 좋아요? 하는 거
나 - ㅇㅇ 좋다
걔 - 오 한 번 친구한테 물어봐야겠다
나 - 만약 진쯔 울진가면 저 커미션 받나요?
걔 - 커미션이요? 얼마요?
나 - 음 3,500원?
걔 - 3천원 빠고 500원만 드릴게요
이랬걸랑..
이걸 빌미로 다음 주 목에
“그래서 ㅇㅇ님, 울진가셨나용ㅎㅅㅎ?”
이렇게 톡할까해..
부담느끼지 않게 적당히 얘기하다 바로 여행마무리 잘 하시어라~ 라고 할까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