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서 번호 따였는데.. 나 원래는 사실 연락처 안 주거든?
근데 좀 훈훈하셨음..
그래서 우물쭈물하니까 본인 연락처 주고 가셨단 말야? 번호 저장하고 프로필 보니까 건실한 직장 다니고 계시더라고~.. 그래서 맘이 좀 열리긴 했는디
한편으론.. 지금까지 난 번호 따는 사람들 무슨 심린지 모르겠고ㅜ 조금 가볍지 않나 하는 편견이 있어서.. 연락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네.
익들은 어때..? 번호 따이면 연락하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