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둥둥은 작년이 좀 후회돼

독방에서 자중해라 뭐 이런 글들에 조롱 댓글 우수수 달리는거 무서워서 그냥 큰방 아예 안 오고 흐린 눈 했거든 그때 그냥 좀 반박하고 싸울걸 그랬다 싶어 그때 상처받은 둥둥이들 너무 많은거 같아서 나라도 편도 좀 들어주고 그럴걸 그랬다 이런 느낌…? 둥둥이들 다 무서워서 독방에서 무슨 얘기만 나와도 글 지우라고 이런 얘기로 욕 먹는 거 싫다고 제발 지워달라고 빌고 그랬는데 그때 왜 그렇게까지 눈치 봤는지 모르겠어

[신판2]

그때 이후로 독방에 사람 쫙 빠짐... ㅎ 지금은 그래도 많아지긴 했는데 ㅠㅠ

[신판3]

나도... 그래... 그냥 당당하게 얘기 좀 할껄 그러면서... 근데 무서웠으니까...

[신판4]

근데 난 후회안됨 어차피 쪽수로 9개팀 못 이겨 그냥 버텼고 우승했으니 된거야...

[신판5]

그땐 진짜 큰방에 엘지가 싫은 사람들밖에 없는줄알았어

[신판6]

나도 후회함 그냥 냅다 어그로랑 동조하는 거 보고 꼴값들을 떨어라 이러면서 무시했는데 상처받은 둥둥이들랑 눈치 보는 둥둥이들이 너무 많았어 하 개싸울걸 저때

[신판7]

둥둥아 난 도리야. 이건 우리도 겪어봐서 아는데 플 있을 때 무논리도 많아서 그냥 독방에서 같팬끼리 으쌰으쌰 하거나 한동안은 커뮤 안들어오는게 정신건강에 도움되더라고… 힘든일 있으면 독방팬들끼리 서로 위로하는게 진짜 힘나더라 ㅠㅠ 우리 진짜 앞으로는 이런 일 없기를 바란다 ㅠㅠㅠ

[신판8]

난 그냥 업보라는 댓글만 보면 응 ㅋㅋ 보경이 더 잘하겠지ㅋㅋㅋ 이러면서 넘겼는데 쪼금 상처 받았지만 우승해서 우리 치료해줬다 엘트가ㅠㅠㅠ

[신판9]

그러니깐.....그땐 괜히 반박글 쓰고 싶어도 진짜 업셋 당하면 조롱 많이 당하겠다 싶어서 조용히 있었는데 우승할 줄 알았으면 머리풀고 싸울껄ㅜㅜㅜ

[신판10]

재작년에 우리 기만이라고 뭐라고 별의 별걸로 다 까였거든? 둥둥이네만큼은 아닐지라도 그땐 인게임 내 심판 판정까지 까였어ㅋㅋ 근데 우승하니까 좀 괜찮아지더라 작년에 계속 도는 플 보는데 나까지 정신 이상해지는 것 같아서 큰방 안올때도 많았어 타팀이지만 나도 피해버린게 미안하고 그렇다 요즘 그래도 정붙이려고 하는 둥둥이들 많아서 다행이야

[신판11]

나 둥둥도 그래 진짜 업보 소리나 그팀 소리 한두명이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 지금도 여기 있겠지 싶어서 독방만 그나마 정 있는데ㅎ.. 뭔 왕따?ㅋㅋ 선수가 학폭 논란 뜨면 개같이 팰거면서 가해자 코스프레는 진짜 웃기고^^ 그 사람들 못된 짓이 쌓여서 본인들 인생 업보로 돌아갔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