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성격 고치고싶다

남익인데 너무 조급해보인다, 공대생 같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음.

나름대로 고쳐보려고 노력하는데 계속 비슷한 이유로 까이니 더 자신감을 잃고..그러다보니 더 까이고 악순환이네ㅋㅋㅋ

주변에서 외모가 나쁜건 아니고 괜찮은 편이라 하거든. 물론 짱잘은 아니겠지만.

번따를 당하거나 외모 보고 좋아하는 애들이 있었거나 하는거 보면 외적인 탓은 아닌거 같은데, 성격이 그리 하자가 있나 싶어서 더 위축되네ㅠㅠㅠ

나도 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 진짜 쉽지 않네. 맘 같아선 옆에 사람 앉혀놓고 멘토링 받고싶어.

[둥이1]

혹시 금사빠 기질이 있어?

[글쓴둥이]

좀 있는거 같긴 한데, 취향이 확고해서 특정 사람들한테만 그런거 같아.

[둥이1]

특정 사람한테든 뭐든 결국 호감 가진 상대방한텐 금사빠로 보이니까 거절당하는거같음 그러니까 조급하단 소릴 듣는거같고... 생각하는 것보다 2배만 천천히 굴어봐

[글쓴둥이]

그게 호감을 가지지 않은 상대한테도 그런 소릴 듣더라ㅋㅋㅋ그래서 더 고민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