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나랑 잘 어울리고
적당히 상황적으로도 잘 맞아서
상대가 너무 잘생겼고 성격도 아싸라 너무 좋은데
막 내가 열정적으로 들이대서 사귈만큼 설레지는 않아
근데 어디서 언제 또 솔로인 이런 사람 찾나 싶어서
그냥 물 흐르듯 사귀게 되는 거 별로야?
심지어 나는 지방익인데 이번에 서울 상경해서 잠시 살 건데 집도 20분 거리야 이제
유학 중에 만났어서 원래는 해외 장거리 각이었는데 그 부분 문제도 없으니까 이 사람이랑 연애하기에 너무 최적인 상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