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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진지하게 이야기해왔는데 상대가 결심만 내리면 추진할 각이었어

근데 그땐 상대한테 서운하다가도 이해되었는데

막상 상대가 결심내리는듯해보이니까

나도 갑자기 불안하고 무섭네…

헤쳐나가야할 일들도 너무 많구ㅠㅠ

결혼한 익들도 막상 결혼 이야기 진지하게 이야기 시작했을때 기분 싱숭생숭했어?? ㅠㅠ



 
둥이1
나도 지금 딱 그래... 경제적으로도 불안정해서 믿음도 잫 안가고..(
4개월 전
글쓴둥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감정이야.. 그치? ㅜ
4개월 전
둥이1
웅 맞어... 갑갑한 감정.. 원래 진정한 결혼은 하자그럴때 신나고 설레는걸까?? 싶어ㅠㅜ
4개월 전
글쓴둥이
그치!! 나도 그게 궁금해!!! ㅠㅠㅠㅠㅠ ㅋㅋㅋㅋ 하ㅏㅏ ㅠㅠㅠ
4개월 전
둥이2
결혼식장 들어가기전까지도 이게맞나.. 싶었는걸..
4개월 전
글쓴둥이
그래? 지금은 오때..? 그래도 좋았고 행볻한 순간들도 있었는데 마움이 싱숭생숭햇던거지? ㅜㅜ
4개월 전
둥이2
응 ㅎㅎ 지금은 신혼초라 좋다가도 살아온환경이나 습관들땜에 다투긴하는데 그냥 투닥투닥 잘 지내는중이야 ㅎㅎ
4개월 전
둥이3
연애초부터 이사람이랑 결혼할 거 같다라는 마음과 장기연애하면서 이사람 결혼해서 평생을 같이 해도 재미있고 좋을 거 같아서 확신 100% 가지고 했었어도 결혼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하긴 했음
4개월 전
글쓴둥이
둥이 말들으니까 조금 안심이 되는구만.. 나두 이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할 정도로 좋아하구 결혼하고 싶은데 막상 이야기나오려니까 싱숭생숭… ㅠㅠ
4개월 전
둥이4
늘 확신이 들어도 진짜 결혼은 현실이니까 그런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해, 나도 확신으로 가득 찬 상태로 시작했는데도 몇번 고비가 있었어, 물론 지금은 잘 살고 있지만ㅋㅋㅋ
4개월 전
둥이5
연애 9년하고도 하루 전날까지도 고민함 ㅋㅌㅋㅌㅋㅋㅌ
4개월 전
둥이6
나는 연애1년하고 결혼했는데 누가 먼저 결혼하자기보단 분위기가 결혼하는 분위기로 흘러갔었어 부모님들도 트러블없이 잘 지나갔고 결혼준비 하면서도 싸운적없고 그래서 그런가 결혼식당일까지 나 결혼하는거 맞나? 이런생각뿐이지 괜찮을까? 이사람이랑 잘 살수있을까? 이런생각른 안해본거 같애 지금은 애기낳고 잘 지내는중이야 연애때도 결혼한 지금도 한번도 안싸우고 잘 맞춰나가려고 노력한당 결혼은 현실이니까 그런 생각은 당연하다고 생각해!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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