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 하나하나에 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거든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을 굳게 신뢰하는 편 …?
그래서 실생활에서도 기분 상할 일이 진짜 많은 사람인데 스스로 예민하다는 걸 아니까 당연히 아무데서나 티내진 않아
근데 애인은 자주 보고 좋아하니까 유독 서운한 감정이 더 생기는 거 같은데 하필 또 애인은 그런 말투나 단어 선택에 둔감한 사람이야 이걸로도 되게 자주 싸웠었고
이런걸 일일이 다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서운하면 티가 어쩔 수 없이 나버리니까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예민한 둥들 다 말하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