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백했다기 보다 서로 좋아서 만나보자 해서 사귀고 있고 지금 30일 좀 넘었음 근데 만나다 보니 감정기복이 심한 스타일이더라고 enfp가 좀 그렇다긴 하던데 기분이 좋을때는 한 없이 다정해지고 애교도 많은데 기분이 안 좋고 우울한날에는 연락도 잘 안보고 전화해도 한숨만 푹푹 쉬어 그래도 사랑하니까 뭐라 하지 않고 위로만 해줄뿐 나도 별말 안했지 어제 전화하는데 또 엄청 귀여움 자기가 해답을 찾았다면서 자기는 일 끝나고 연락온 사람 중 답장을 잘 안할거 같은 사람들 부터 답을 하는데 나는 자기가 보내자마자 답장을 하고 매번 칼답이 오니까 그게 좀 부담스러웠고 연락을 안보게 됐다는거야 자기도 아무리 생각해도 날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그런 사람 연락을 안볼까 라는 생각 때문에 좀 힘들었대 그래서 자기가 연락이 없어도 날 사랑안해서 그런게 아니니까 불안해하지 말고 자기가 이런 말 하는것도 좀 미안하대 ㅠ 근데 그 말 듣는데 좀 어렵고 나도 생각이 많아지더라고 난 있는 그대로 행동하는거고 애인 연락은 바로 바로 보고싶은건데..... 앞으로 하나하나 맞춰가야 하겠는데 연락할 때 눈치가 안 보이려야 안 보일 순 없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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