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오랜만에 친구랑 새벽 축구 본다고 토요일 점심에 친구 만나고 새벽 3시까지 놀다가 힘들어서 축구는 못보고 잠들었음
일요일에 12시쯤 일어나서 밥먹고 다시 잠들고는 아직도 자는 중이야
며칠 전에 대화하다가 일요일에 점심 먹구 느적느적 나와서 나 보기로 했는데 이미 해도 기울고.. 나만 아침 일어나자마자 애인 언제 깨는지 기다리는 사람 된 거 같아.. 시간을 안정해둔 건 할말없지만.. 그래도 2-3시에는 볼줄 알았어
금요일에도 퇴근하고 만나서 집데이트 했는데 좀 서운하네.. 참고 기다려야할까 서운하다고 말을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