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결혼준비로 다이어트 중이야
어제 자기 일하고 힘들다고 외식하자길래(나는 5키로 걷고 샵에서 관리받고와서 피곤하다고 그랬음) 고기 먹으러가서 둘이서 오돌뼈 5인분 먹고왔어. 내가 2인분 애인이 3인분 이렇게 잘 먹고 집에 들어와서 잘 잤는데
좀전에 통화하면서 내가 다이어트하는중이라니까 다이어트하는사람이 어제 그렇게 먹었냐고 말하는데 순간 너무 기분이 나빴어..
젤 기분나쁜건 말도 말인데 시간지나서 얘기하니까 속으로 쟤는 어제 저생각하고 나만 좋은시간 보냈나 자괴감이 들게해서 싫음..
본인은 장난이라는데 내가 예민한걸까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