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익인데 헤어진지 한달 다되가고 1년 좀 안되게 만났었어
엄청 크게 싸우고 헤어지진 않았고 내가 솔직히 바쁘단 핑계로 좀 소홀해졌어 헤어지기 한달정도 전부터
나는 선톡도 잘 안하고 전애인은 자주 해주고.. 거기에 3주동안 서로 사정땜에 못만났거든
근데 못만난지 3주차 금요일에 전화 하다가 갑자기 그만만나는게 맞는거 같다 하더라 내가 소홀해진걸 느꼈겠지
근데 나도 요새 소홀해서 미안했다고 안잡고 바로 끝냈음
그 뒤로 서로 연락 없다가 내가 어제 톡 했거든 잘 지내냐고
3주나 못만나다가 헤어져버리니까 뭔가 좀 그런것 같다고 그 때 마지막으로 만나서 얘기라도 할걸 그랬다 했음
근데 얘가 그럴걸 그랬다는 식으로 얘기 안하고 자긴 고민 다 하고 말한거라 괜찮았대
답장도 엄청 느렸음 원래 빠른앤데
얘기 몇마디 하다가 아무튼 오빠 요새 바쁠텐데 열심히 하라고 응원한다고 해서 나도 잘지내라 하고 끝냈거든
근데 난 프로젝트 마무리되고 정신없는거 지나가니까 이제야 생각이 나서 잡고싶은데
분위기가 뭔가 안잡힐 것 같아서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