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주방에서 직원으로 일 하는데 9시간씩 5일동안 일 하다보니 힘든게 당연하긴 하거든... 일 끝나고 게다가 운동까지 하고 와서 근데 최근에 주방 직원한명이 튀어가지고 애인이 그 빈자리 채우고, 아프고 그랬어서 3주정도 데이트를 못했어..
그냥 퇴근길에 잠깐 보긴했는데 그것도 뭐 한 30분...? 이게 데이트는 아니니까ㅠ
근데 6월 마지막주에 우리 기념일이라 그때는 아예 미리 말해서 스케줄 빼놓겠다 하긴했거든 그땐 진짜 나 하고싶은 거 다 하라고 요즘 너무 집중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긴 했는데ㅠ 근데 그때까지 너무 많이 남아서..
난 데이트 하고싶음..근데 수요일에 시간 된다곤 하면서 왜 데이트 하자곤 안 하는거야ㅠ 걍 너무 힘든가...? 나만 너무 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