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좀 심하게 싸웠긴 한데 심하게 잡음 울면서 미안하다고 빌고 나 없이 못산다고 소중한 거 이제야 알았다 이러면서 내가 갑자기 또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섭고 불안하다 내 말이면 뭐든지 다 듣겠다 이랬거든.. 근데 그 후로도 좀 자주 싸웠고 얘가 오늘도 다투다가 요즘 너무 자주 싸워서 지쳤던 거 같다 안 고쳐지는 거 같다 이러는데 헤어지자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