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조언이나 경험담 공유해주라 너무 힘들어...

5년 연애했고 차였는데 끝까지 제대로 된 이유는 몰라..

자기도 자기 감정을 모르겠다는데 결과적으론 혼자 있고 싶다네.

30살 되고 결혼 부담 +솔로로서의 자유로움 + 자존감 상승 등을 이유로

나를 놓은게 아닐까 싶어.

나도 그렇게 꿀리는 사람은 아닌데

나와의 안정적인 연애보다 저런게 더 중요했나 생각하니 넘 속상하고 힘드네

나랑 같은 상황인 사람 있을까?

나는 재회 마음은 없어...

[둥이1]

아니 왜 이유를 말도 안해주고 찼대? 진짜 이기적이네 5년이 아깝다

[글쓴둥이]

좋아하는데 이유 없듯 이별하는데도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라고 하더라... 이유는 몰라도 본인 마음이 그렇다니까 받아들이는게 넘 힘들었어..

[둥이2]

이유 딱 나오는 것 같은데 결혼할 정도의 감정도 아니고 마음도 식었고... 결혼할 사람 찾아보다가 없으면 연락 올 듯 ㅋㅋㅋ 좋은 사람 만나

[글쓴둥이]

그러니까ㅠ 상황상 더 좋을 일만 남았는데 이렇게 되니까 좀 당황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