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화로 힘든거 얘기했는데 애인이 따지고 화내다가
상황이 답이 없는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말했어
애인도 계속 화내다가 울다가
대충 대화가 계속 안끝났어
대충 아침 6시까지 7시간 전화를 했거든
계속 결론도 안나고 대화도 도돌이표고 그래서
애인이 생각해보고 얘기하는걸로 끝이 났고
애인은 계속 생각하느라 잠 못잤고
나는 전화 끝나자마자 걍 폰 끄고 잤어
다음날 밤에 만나서 화해했고..
애인은 나도 당연히 그런 말 하고 난 후 였으니까
잠 못들었을줄 알았나바
난 애인이 밤도 샜고 밥도 안먹었다는거 뻥인줄 알았고
애인이 좀 잤냐고 물어서 잤다고 했는데
그게 너무 상처래...
하 어떻게 헤어지자 해놓고 바로 잠이 들수가 닜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