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중인데 상대방 회사 위치땜에 이직 제안하는데 오버일까

신혼집은 이미 내쪽에 잡았고 상대방 회사까지가 보통 1시간 반, 막힐땐 2시간 반까지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

일단 주말부부 하기로 했고 아이 생기면 상대방이 바로 육휴 풀로 쓰겠다고 하더라구.

상대방 회사는 꽤괜찮은 대기업이고 사이트가 지방에 있는만큼 너무 편해서 퇴직때까지 쭉 다니고 싶어해..

난 육휴 다 쓰고 난 먼 미래까지 걱정이 좀 되어서 자꾸 이직 대비하라고 하는데 내가 오버인거겠지..??ㅠㅠ

[둥이1]

응 상대방이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데 굳이??

[글쓴둥이]

아무래도 그렇겠지...?

[둥이2]

굳이임... 나는 아에 다른지역이라서 둘중에 하나는 무조건 관둬야하는 상황인데 이런거 아닌 다음에는... 굳이야 진자 굳이

[둥이3]

대기업이고 편해서 좋아한다는데 굳이…? 신혼집은 아예 다 마련된 거야?

[글쓴둥이]

ㅇㅇ 이미 마련은 다 됐어 ㅠㅠ 당장 고민할건 진짜... 없는 문제인가보다 ㅜㅜ

[둥이4]

이직 제안 하기엔 상대가 이미 대기업이고 만족스러워 하는데 굳이..? 싶다.. 차라리 신혼집을 살다가 쓰니가 옮기는게 나음

[둥이4]

애초에 신혼집 잡을 때부터 위치 선정이 잘못된 거 같은데..

[글쓴둥이]

나도 대기업이구 연봉도 좋아,, 신혼집 위치는 상대방이 배려해준거긴해..!!

[둥이4]

요 댓글도 본문에 추가 해두는게 나을 거 같애. 솔직히 본문만 보면 상대방 직장 조건이 좋은데 굳이 이직 제안 할 필요도 없고.. 위치 때문이면 쓰니가 옮기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ㅋㅎ.. 아니면 둘 중에 지사 발령 같은 거 안되나 ㅠ.. 계속 주말부부 할 수도 없고 참 애매하겠다

[글쓴둥이]

응 나도 애기 어릴때까진 될것같은데... 그 다음이 너무 막막하네 ㅠㅠ 일단은 미리 고민해도 답이 없구나...ㅜㅜ

[둥이5]

결혼 4년차 주말부부 허니문베이비 육아중인데 할만해 그리고 신혼집도 이미 둥이쪽으로 잡았다며 아이 낳으면 친정 근처로 옮기던지해봐 ! 난 오히려 내가 하고싶은데로 육아할 수 있어서 편했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