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툰 후 어색한거 원래 그래? 이유가 뭐야

토요일에 사귀면서 처음으로 크게 다툰거 같음 원인제공은 애인이었지만 내 잘못이 컸긴 해ㅜ 그래도 서로 잘못 인정하고 일요일 밤 늦게 서로 사과했어

그러고 나니까 난 이제 다시 원래대로 애정표현 막 하면서 편하게 얘기하고 싶고 애인도 나처럼 곧장 바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애인 말투는 왜이리 차갑고 불편해보일까

분명 애인도 자기 잘못 인정하고 내가 헤어질까 무서웠다니까 너랑 헤어지지 않을거다 하고 사랑한다고도 해줬는데 괜히 맘 식었나 싶어서 불안해지고 그래

나는 하던 그대로 애정표현 하면 되는 거 맞나.. 시간 지나면 알아서 원래대로 돌아올까

[둥이1]

음 싸우고 나서 쫌 식는 사람도 있더라 회피형같이! 그래서 이 관계가 맞는 걸까? 하면서 의문을 가지면서 조심스러워 하는 거 아닐까?

[글쓴둥이]

근데 싸우고 나서 바로 대화 안 하고 이틀 정도 생각할 시간을 가졌었어 남친이 회피형이라 시간을 달라했거든 그러고 나서 남친이 생각 정리 다 하고 화해한 건데 그래도 아직 그런 의문을 갖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