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엣프제 애인이랑 헤어지고 거의 한 달? 동안 지내왔는데 진짜 초반에는 신나게 놀고 별로 생각도 안 났거든? 근데 이제는 계속 생각나.. 진짜 다정하고 내가 기분 안 좋아서 툴툴거리고 표현하면 무슨 일 있어? 하면서 안절부절 강아지처럼 옆에서 말해봐~모야 내가 도와줄게~ 이랬는데 내가 권태기 와서 헤어지자고 했을 때도 처음에 잡다가 내가 단호하니까 울먹거리면서 내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잘 지내라고 하던 것도 생각나고 혼자 집에서 얼마나 많이 울었을까.. 생각하게 돼 맨날 자기는 내편이라고 말하고 길다가 꽃이나 이쁜 풍경 있으면 찍어서 보내주고..하 이제와서 연락하면 나 안받아주려나 나 쓰레기 맞아..근데 다시 만나면 진짜 잘할수 있는데 보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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