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한시간 정도 떨어져서 사는데 이번주 내내 둘 다 너무 바빠서 일요일 저녁까지 얼굴 볼 시간이 없음 (원래 주말 제외 평일에 2-3일은 보는 편)
A가 요즘 너무너무 바빠서 도저히 B집에 못가겠어서 B에게 와달라고 부탁
B는 오늘 저녁 일정이있지만 끝나고 가겠다고 밤에 같이 놀다가 자자고 이야기함, 교통이 불편해서 A가 근처 역까진 데리러오겠다고함.
당일날 A가 중요한 회식이 생김
B: 그럼 오늘어쩔까? 갈까 말까?
A: 너가 내려와서 내 회식 끝날때까지 재촉안할 수 있음?
B: 기분나쁘다. 말을 왜 그런식으로 하냐. “보고싶으니까 보자” 라든가 “오늘은 서로 무리니까 보지말자” 등의 답변을 기대하지 누가 니가 재촉안할거면 내려오든가 라고 말하냐
A: 한숨쉬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