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을 때 딱 헤어지자마자 바로 10분도 안 돼서 너무 아무렇지 않게 자기 할 일 다 하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다시 사귀기로 했을 때 넌 어떻게 그러냐 내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슬프거나 그런 감정이 하나도 없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사귀고 있는 동안에 후회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붙잡을 생각도 없었고 미련도 없었대
난 최선을 다해서 더 미련이 남는 편이라 이해가 잘 안 되더라고... 이런 둥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