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 때 친한 여자동료 집에 데려다주는 것도 모임 끝나고 친한 사친 집에 데려다주는 것도 싫다고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타지생활 힘들어하는 사친이 있어서 자기가 신경써줘야한다고 집에서 전화통화하는 것도 줄였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자기는 친구를 챙기는건데 뭐가 문제냐고 왜 여자라는 프레임을 씌여서 자기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드냐고 하길래
너처럼 이성문제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거처럼 나처럼 신경쓰는 사람도 있으면 서로 맞춰가거나 줄이려는 모습이라도 보여야지
애인마냥 나처럼 똑같이 다 챙기면 뭐가 다르냐고 하니까 그럼 자기가 친구들 사이에서 저런 걸 어떻게 거절하는게 맞냬
그래서 대충 일이 있다거나 애인 데리러간다거나 사정이 있다고 얘기를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자기보고 거짓말을 하라는 거냐고 자기는 그런 선의의 거짓말도 하기 싫다고 난 애인이 싫어해서 못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할거라고 그렇게 말했을 떄 친구들이 너 애인 예민하다 왜그러냐 등등 이런식으로 말을 하거나 카톡이 와도 부정 안 할 거래. 그래도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