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요소보다 이영하 강점이 체력이라 생각했거든
자꾸 본인과의 싸움을 해서 그렇지
연투도 멀티이닝도 긴 이닝을 맡겨도 구속 유지하며 던질 수 있는 몸이 가지고 있는 툴 중에 가장 훌륭한 재능이라 생각해
대체선발이 많아서 초반부터 지는 경기에서 긴 이닝만 먹어줘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요샌 진짜 옛날 폼 찾는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 올해 완전히 회복해서 내년엔 다시 선발로 뛰는거 보고싶다